피아노 맞은 편 棟에 노부부가 이사를 오는 모양이다, 아침 이른 시간. 사다리차, 익스프레스 차 때문에 내차가 빠져나가기 좀 그런데... 했더니 '한 10분만' 기다려달란다. 오케이, 10분 정도야... 그동안, 조그만 화물트럭이 왔다. 피아노를 실은 듯 - 경험상, 두툼한 커버 씌운 것 봐서 알 수 있다. 사다리 차로..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