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접초 아직이다! 겨울 서린 늦가을에야 아는 척 하는 희미한 서성임에도 반가워 반가워 맨발로 뛰쳐 나갈 팽팽한 기다림은 늘 그대로다 그리움은 늘 그렇다 너야, 아무 것 아닌 호흡, 으로 다가오면 짝짝 갈라진 가슴, 내 가슴이 뛴다 모든 눈물 지운 웃음이 되어 그 호흡 옆에서 한껏 풍..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