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현, 초사흘 달 - 음력 5월 3일 (2009/06/25) 그믐녘의 달은 만날 수가 없다 나 때문에... 홀로 지켜보는 그 야윔의 비수를 만져보고 싶다 마음 베여 어떤 피 흐를런지 ※ 상현 - 음력 초사흘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달은 넘어가고 별만 서로 반짝인다 저 별은 .. 커피포토/more light 2011.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