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가 필 무렵 2012.03.15 올해의 첫 매화, 홍매 한 송이 피었다, 청매도 따라 한 송이... 조용한 밤이면 매화 망울 터지는 소리... 참 좋을텐데 겨우내 외면하던 뜨락 마다 갸웃이 아는 척해 오는 낯익은 얼굴들 그동네를 걸으면 괜히 푸근한 것 있재... 청학동 산복숭 꽃 벌면, 섬진강 어느 매화동네는 신선같은 내음.. 커피포토/-scape 2012.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