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보병 강동보병 (阮步兵 江東步兵) 2015/12. 冬至가 며칠 안 남은 무채색 하늘이 심심한 오후, 문득 하짓날 담근 매실주 생각이 난다. 추분께, 매실 건져 내고 덧술 넣을 때 그 빛이 심상찮았었는데 지금은 어떤 빛일까? 꽁꽁 봉한 중도리 단지 뚜껑을 여는데, 빛보다 빨리, '술 익는 마을' 내음! - 木月 한 국자 퍼서 와인 글라스에 옮.. 學而時習之/漢文 漢詩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