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에서 만난 사람들 2011/07/13 그네들이 즐거워서 같이 즐거웠다, 눅눅한 지하도에서... 비 때문에 바닥이 더 질척거려 청소를 자주 해야한다면서도, "뭣땀시 자꾸 사진 찍으려냐...?" 고 슬쩍슬쩍 피해댕기다가 그래, 기어이 웃음보여주는 당신들이 있어 지하도가 더 아름답다. 비를 피해 광장 옆, 캐노피 밑으로 가니, 도란도란 이야.. 커피포토/living is 2011.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