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보다 양 ... - 부추값이 비싸서 초등학교 때, 옥수수 가루 죽... 옥수수 가루는 노오랗게 쪄낸 빵이 맛있지만 , 그건 어쩌다가 한 번의 재수 좋은 날의 이야기다. 숙직실 부엌 아궁이, 목욕통 만한 가마솥 가득 보골거리는 옥수수죽은 정말 허여 말갰다. 죽을 쑤어서 양을 늘려야 다같이 갈라 먹을 수 있으니까... 하여간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2.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