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안경테를 조이며 추석 차례 촌나물, 영덕 갯 것 풀어 놓고 안경테 어째 좀 조여 달란다, 팽팽팽팽 지독한 근시안경, 日帝, 高女 때 부터 썼다던가 60 다 된 나보다도 더 오래를 엄마하고 같이 산 近視 국민학교 입학날 교문앞 층계에 오그르르 찍은 우리반 단체사진, 뒤켠에 엄마 그때사, 안경도 참 예쁘두마는 ... 근시는 ..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09.14
안경, 그 불편함... 도면이나 서류 볼 때 돋보기를 쓰게 된 것도 10년 가까이 되는갑다. 그즈음부터 책을 사지 않게 되었고, 읽지 않게 되었고... 그러다 보니, 머릿속에 '충전' 없이 맨날 조자룡이 헌 칼 쓰듯만 한다,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 순전히 타의로 폐쇄,이전했어야 했던 옛날 블로그의 백업들 보면..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