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던 도끼 그럼, 이것이 니 도끼냐? 마빡 뻘건 신령님이 쇠도끼를 보여주면서 물었다. 나무꾼 : 예, 바로 그것이 제... (기대에 벅차서) 신령님 : 이런 문디시키, 이것이 내 마빡에 떨어지는 바람에 낮잠을 깼짜나. 니, 오늘 맛 좀 봐라... 신령님은, 나무꾼을 마구 마구, 잘나가는 중딩이 지 친구..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2.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