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만으로도 - 이른 봄 연못가에서의 hi-five 늘 그립다, 바람도 전해 주지 않는 그대 소식. 더 멀어져 가는지도 모를 걸음의 시간 잘 있느냐고, 잘 지내라고 해 줄 수있는 그리움으로 살 만 해서 고맙다고 홀로 돌아와야 한다, 더 시린, 늦겨울 그 연못 그래도, 그리움 있어 잘 살고 있다고 고맙다고 저만치로 손을 내밀어 본다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