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연못 물그림자 가지에도 꽃 진 자리 마다 마다 새닢... 수련이 필테고 연밥위에 잠자리가 졸 것이고 봄비 연못가에서 목 늘여 선 까닭은 종내 나도 나를 모르겠다 안개비, 참 자욱도 하다 커피포토/-scape 2012.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