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니 유쾌한가 ... 不亦快哉 '창문을 열고서, 윙윙거리던 벌을 쫓아낸다, 이 어찌 유쾌하지 않은가!' - 김성탄金聖嘆의 불역쾌재 33칙 중, 내가 유일하게 기억하는 快. - 다산 정약용의 '불역쾌재행' 이란 글도 읽어봤었는데, 이 머릿속엔 남아있지 않다. 틈나는대로 찾아 봐야겠다. 벌 쫓아낸 것이 뭐 그리 쾌! 한 일일까, 뭐 그따위..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