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혀 ? 충청도 사투리에도 기막히게 잘 '압축' 된 말이 있다. 여기 (대전) 와서 얼마되지 않은 즈음, 처음 맞는 伏날. 복달임 하자고들 의논중에, 부장이 나에게 묻는 말. "개 혀?" "예?" "아, 개 먹느냐고? ㅎㅎ`" 허 참, 개 혀? 거 참... 그래? 하는 물음도 "겨?" 그렇단 대답도 "겨." 참 편타. 바둑친구 .. coffee break/LOL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