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노랑 - 복수초 그냥 지나치기엔 그 '노란빛이 지나치네...' 그예, 무릎을 땅바닥에 대고 지한테 절을 하게 맹그네, 이놈 복수초가. 새가 일찍 일어나면 벌레를 배터지게 먹는다더라만, 니는 너무 일찍 펴서 벌, 나비 구경도 못하고 무정란 같이 홀로 늙어 가는갑다. 복수초 접사 : 2012.03.21 1248 x 커피포토/their world - 접사 2012.03.21
복수초 2012 , 외 올봄의 첫 복수초, 딱 한 송이! 추위가 유별났던 겨울 뒤라서 더 반갑다. 눈속에서, 눈을 헤집고 핀 것이 아름답다는데, 여기선, 언감생심 눈밭에서 피어난 복수초는 볼 수가 없지만 갠차나 갠차나! 눈밭 아니더라도 갠차나! 엊저녁 실비에 목마른 겨울꿈을 깼던갑다, 작년보다 꼭 열흘 늦.. 커피포토/-scape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