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小心 오후 6시10분, 홈플러스로 간다. 어제 산 중국산 냄비가 녹이 핀다고 퇴근길에 반품해달라는 옆지기의 명령으로. 충실한 내가 뭐 힘 있나, 시키는대로 해야지. 이래저래 (4층에서) 반품시키고 나오려는데, 흐미~~~ 이기 먼 냄새? - 시간이 시간인 만큼 예민해 진 후각. 분명, 참새 방앗간 롯데..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