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후 밤내내 오지게도 퍼붓던 비도 긎은 휴일 아침, 수세미 덩굴에 조롱조롱한 물방울이 싱그럽다. 보름 가까이를 미처 제대로 보아주지 못했던 방울토마토 화분에도 조롱조롱한 붉음들... ... ...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듯합니다. ... ... 패, 경, 옥 이런 이국소녀들..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