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포 둑길 - 2013. 03. 27 KTX를 타고 불과 2시간 거리, 그 남녘은 벌써 벚꽃터널이 눈부시데... - 오랫만에 후배를 만나서, 사내끼리 둑길 2km를 왕복을 했다. 언제 한 번, 일간... 간다, 간다, 가본다... 했던 것이 어느새 16년이 지났었더란 것이다. 그러게, 하루에도 몇 번씩은 '다음에...' '일간...' '언제 한 번...' 이라.. 커피포토/-scape 2013.03.28
목련 - 2012.04.04 골목, 占집 목련나무에 한가득 목련이 피었다, 빛바랜 색색 깃발 옆에서 점을 보던, 나를 보던 보라고 목련이 한가득 유혹하는 봄날 오후... 목련 2011 - http://blog.daum.net/decent0824/32 커피포토/-scape 2012.04.04
목련 2011 - 2011/04/11 끝물의 목련을 낮달이 배웅한다 스러져가는 그늘 아래에 서면 누구라도 그럴 것 같다... 2011.04.11 - 한밭수목원 BW 커피포토/-scape 2011.04.11
驛前 #1 목포행 새마을이 떠나고 부산발, 서울행 KTX가 왔다 가고 제천 가는 무궁화 열차가 도착 한단다 카메라골프백등산복들이 힐끔이는 시선 끝의 실루엣들 무채색 노천 플랫폼, 역 광장을 밤 내내 봄비에 흰 목련이 피었다, 밤 내내 바람에 흰 목련이 진다. 친해진 비둘기를 쓰다듬다 꽃 처럼 ..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