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사 부근 2013 이왕 나선 길이면 바쁠 것 없으니까, 차를 굳이 주차장까지 데리고 갈 필요가 없다. 한 정거장쯤 앞에다 세워두고 걷기. - 아는 집이 있어서 가능., 길 건너, 군밤 아줌마의 머리 바로 위에 이파리 한 장 되게 누네띠네. 바로, 요 놈... 한 며칠 늦었는갑다, - 가뜩이나 동학사 쪽은 가을은 별.. 커피포토/-scape 2013.11.13
동학사, 가을 어귀 ... 2011/10/10 스님네들이라고 맨날 삐걱거리고 위풍 센 방에서 지내야한다는 법? 있나? 묵은맛 없음을 아쉬워 하는 것은 나그네들 몫이니라. 말끔 깔끔 콘크리이트로 단장한 절이 뭐 좋을까만... 오늘도 포크레인 덤프트럭, 인조석들이 그길을 메우고 있었다. 희뿌연 하늘, 가을가뭄에 자칫, 단풍은 타오르지도 못해.. 커피포토/-scape 2011.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