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관심에 무관심 할 수 있을 때
타인의 무관심이 아무렇지도 않을 때
마네킹이 반야심경을 외우고 있다
무안이비설신의 無眼耳鼻舌身意
눈
귀
코
혀
몸뚱이, 그리고
뜻 마저도
無 ...
보는 내사 도통 모르겠다
그 모름이 무거워져서
그냥
돌아선다
몸짓들이 어른거린다
無가 뭐냐고...
아무 것도 아닐 것이 머릿속을 갈아 엎는다
動中靜 stillness within movement
20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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