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토/their world - 접사

보고싶은 눈 - 호랑나비 애벌레

가을길 2011. 9. 1. 22:19

 

애벌렛적 부터의 눈, 만큼은 변태를 거쳐도 제자리 그대로라던데...

 

어디서, 어떻게... 인지 몰라도 사무실 발코니 난간에서 꼼지락거리던 녀석,(작년)

한 방, 박아주고서 집게로 살짝 집어 풀섶에 넣어줬는데, - 호랑나비 애벌레라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용케 잘 커서, 멋진 꼬리의 호랑나비 되었을까...

천진무구한 저 눈이, 수 만개 겹눈으로 꽃밭을 팔랑일텐데, 참 보고싶다.

가을 깊어, 쑥부쟁이 필 때, 호랑나비 볼 수 있을런지... 고노미고노밀랑가 ...

 

 

 클릭~ 하이소, 눈이 참 예쁩니다  :-)

 

http://blog.daum.net/decent0824/10

 

'커피포토 > their world - 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a killing field - 무당거미네  (0) 2011.10.05
솔체꽃 나비, 외  (0) 2011.10.03
달개비꽃 (닭의장풀) - 2011/08/26 포천 가는 길 옆,식당...  (0) 2011.08.26
슬픈 날개  (0) 2011.08.17
개미취  (0) 2011.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