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의 사재기 엊저녁, 옆 : "방사능 때문에 바다에서 나는 것들 값이 오를꺼라 카던데, 우리도 미리 좀 사다 놔야지요." 문 : "푸핫~ 우리가 사재기 할 끼 머 있노?" 옆 : "젓갈하고 소금." 문 : "낼 들올 때 마트 갔다 오께. 얼마나 사야 되노?" 옆 : "까나리 하고 멸치 액젓 한 병씩, 소금 굵은 것 3키로 짜리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