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 - beautiful family 골목길에 연한 문 열면 바로, 혼자 눕기도 고달픈 방 봄햇살 잠시 든 문지방에 걸터앉은 앉은 아저씨를 보며 조롱조롱 꽃들은 해바라기가 된다. 꽃을 보는 아저씨도 해바라기가 된다. 홀아저씨는 겨우내 위풍 더럽게 시린 쪽방에서 꽃들에게 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대전역 골목길 2012.03... 커피포토/living is 2012.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