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酒를 가까이 하려 함은 내, 酒를 가까이 하려 함은 목젖 지져대는 아픔들에 비명이기 보다는 묵묵히 삼켜버리고 싶음입니다 잇똥냄새의 말말말 들 보다는 몇 며칠을 식탁에 드나들어 군둥내 나는 새우젓이 향기로움입니다 거친 막면도질로 삶겨 껄끄럼한 돼지 귀때기가 아닌 듯 찔러 오는 당신들 보다 .. 느낌, 그 여운/에스프레소 2011.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