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트릿한 가을아침의 궁시렁 하늘 트릿한 가을아침의 궁시렁 궁시렁... 08 : 05' 경비실 옆 비닐 포대에 꽉꽉 담겨진 수 천, 수 만장의 이파리들 아휴 갑갑 갑갑... 내가 답답해져서 와르르 쏟아 도로 헤쳐 놓고싶다. 젊은 새댁들이, 마당 지저분하다고 관리사무소에 와서 날마다 꽁시렁댄다나 어짠다나... 젊은 새댁들, 저거 얼라들이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