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집이 없어진다는 것... 어젯밤, 술자리 마치고, 택시 기다리는데 역시나, 택시 기다리며 서있었던 듯한 사나이가 말을 건네온다. "저, 혹시 **동에...?" 낯은 익은데, 얼핏 ??? 물음표 물음표... "거, 왜, 우리 식당에 빈대떡 드시러.." 아! 맞다 , 그 빈대떡 ... 빈대떡... 고시랑 머리의 그 주인이네, 그래... 반갑다고, 생맥주 한 잔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