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의 장미에 대해서 잭 다니엘 싱글 배럴 Jack Daniel Single barrel 의 향을 맡으러 오라는 친구네로 갔더니 가뭄에 몸져 누운 대청湖를 늦장미가 보듬고 있었다 오랫만에 지는 해를 찬찬히 볼 수 있었던 날 호수위에 기우는 햇살... 늙어버린 장미도, 흔들의자의 낡은 나도,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방축골 - 대.. 커피포토/-scape 2012.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