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슬프게 하는가... 둘이서, 겨울 잘나기다 ! 션찮은 목덜미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고 나온 병원, 주차장에 옆지기가 기다리고 있다. 같이 시장을 가자고 ... 시장부근은 주차하기가 좀 그러니까 차는 그냥 두고 걷기로 한다. 쵸콜렛빛 가로수잎들이 바람에 몰려댕기는 보도를 걷다가 "마이 아푸나...?" -..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