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집을 헐다 음력 동짓달도 안지난 이즈음에 까치 두 마리, 부지런히도 삭정이들 줏어나르더라니, 지난 봄 새로 세운 변압기 옆에다, 어느샌가 공정이 한 50% 정도의 무허가 단독주택을 짓고 있었네. 까치까치 설날을 기다리는 철이지만 - 하기사, 요새 누가 설날, 설빔, 떡국에 별다름을 느낄까나... 그..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3.01.11
까치네 오만 계절을 까치네는 다 포근타. 전세 월세 사글세, 홈리스... 가 모야? 그냥 이렇게들 살어 잎 나고 지고 눈 오면 오는 오는 갑다, 비 오면 꼬옥 부둥켜 안고 있지... 행복의 잣대는 자신이 들고 있는 거야 그 잣대를 버리면 나래가 돋는 거란다, 훠얼 훨... 2012.04.26 대청댐 부근 1600 x 2011.10. .. 커피포토/more light 201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