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라 버진 extra virgin 며칠 전, 현관문 여,닫을 때 삐익 소리가 나니까 손 좀 봐달란다. 그, 뭐 간단하지. 드라이버에 식용유 묻혀서 아래 위 돌쩌귀에 발라주고 몇 번 여닫으니, 마술같이 조용~~~ 지켜보던 옆지기, "그래 쉬운 줄 알았으면 내가 할 건데. 백재(괜히) 입 아푸구로 당신한테 아쉬운 소리 했네..." "머.. 느낌, 그 여운/블랙커피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