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강 - 흑석리 호남선 철길을 KTX가 연말을 달린다, 흑석리 강가 왜 그렇게나 쪼들렸던지... 잠시, 이렇게라도 콧구멍에 찬바람 넣어주면 될 것을... 억새밭 너머, 겨울강의 멋진 팔렛트를 만날 생각에 급하다, 걸음이. - 강가로 한참 걷다 보니, 그래... 또 삼각대를 잊어버렸다... 무채색의 캔버스 .. 커피포토/object 201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