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gh Out Loud
대신 그려 준 작가, 그걸 자기 이름으로 팔아 먹은 가수, 그걸 돈 주고 산 사람들.
삼위일체 딱 그 단어다.
존경을 받아야 할 황혼기에 존경은 고사하고 그냥 추락의 길을 택한 조영남. 어찌 나이를 먹으면서 그리 욕심이 많아지는가.
대신 그려 준 작가라는 사람도 역시 더러운 사람이긴 매한가지요, 게다가 스스로의 죄를 폭로하여 물귀신작전이라니.
그림을 산 사람들은 죄다 조영남을 처벌하기를 원한다는데,...
그림도 모르는 위인들이 작가의 이름 하나만으로 얼씨구나 들여 놓았을 테고, 이젠 사기를 당했다고 분노하겠지.
똑같은 그림인데 조영남이면 명작이고 다른 사람이면 졸작이다
- 출처 : 다음 블로그 '그 서늘한 숲에서' http://blog.daum.net/namury44/16889088
* 내가 튀긴 돈가스는 별로고, 이마트의 푸드코트에서 파는 왕돈가스가 맛있다 카는 우리 식구들.
비계 없고 보드라운 안심, 도톰한 고기를 밀가루, 계란 물, 촉촉한 빵가루 묻혀서 맑디 맑은 기름에 바사삭 육즙 좌르르 튀긴 내 돈가스가
어째서, 넓적얇삭 돼지 궁딘지 어딘지 모르는 살덩이를 칙칙한 기름에 튀겨 낸 이마트 것 보다 못하더란 말이냐?
꼴랑 다꾸앙 몇 쪼가리, 불어 터진 마카로니 완두콩 샐러드 한 숟갈이 곁들여 지지 않아서?
너거도 셰프 이름값으로 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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