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뜨기 잠시 전이면, 바람도 여유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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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벌하네...' ,
살벌하도록 유인, 포획 살림살이들 펼쳐놓고
페트 소주병들과 텐트 안에서 누운, 터럭 꺼칠한 퀭한 눈의 태공,
"밤새도록 한 마리도 ..." 하는 말에
속으로는 '거 참 다행이네...' 싶음은 ...
점점이 빨간 찌들, 밤새도록 빈뿌리를 물속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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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백로씨!
걱정 말게, 저 태공 아저씨는 밤새도록 베스 한 마리도 못잡았다네...
배부른 굿모오닝 되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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