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break/잡동산에 올라

고상한 용어들 / 데우스 엑스 마키나 deus ex machina

가을길 2011. 4. 24. 12:39

 

아리스토텔레스의, '극작'에 대한 비판 ;
- 기계장치를 타고 내려오는 배우가 해결사 노릇을 하는 것이 있어서는 가치가 없다.


 

갈등이 증폭되어, 관중은 그 해결방법에 집중하는데, 느닷없이 등장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로 부터 온 신, 기계를 타고 내려오는 神 )가 등장해서
무엇이건, 어떤 갈등이건 단숨에 처리해버리는
전지전능 almighty 의 존재 ㅎㅎ~


 

※ 우리 영화는 필연이다시피, 우연을 개입시키기 때문에 내게는 전혀 흥미가 없(었)다.

    - 우연이 개입된 것은, 이미
    작품으로써의 가치가 없다, 라고 한 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