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포토/more light
복도 - 봄날 아침, 장미 새촉이 났다...
가을길
2012. 3. 29. 09:00
"새촉이 많이 나왔시유..."
아파트 복도, 잠시 머무는 봄햇살에
달랑 둘, 동화 처럼 사는 할매,할배는 기껍다.
지난 겨울도 탈없이 지냈고, 방사선 치료에
얼금얼금 하던 할매의 머리카락도 이제
보기 흉하지 않도록 자랐다...